Space of Life, Aquatic Botanic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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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분재(盆栽​)​

화초나 나무를 화분에 심어 가꾸는 원예기술. ​이와 같은 행위를 일반적으로 분가꾸기라고 한다. 나무를 분에 심어 가꾸어 즐기는 행위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분가꾸기의 경우와는 달리 몇 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그 하나는 가꾸어지는 나무가 자연스럽고 고목다운 운치를 풍겨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창작성이 가해짐으로써 비록 나무는 작으나 웅장한 느낌과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분재는 회화(繪畫)나 조각처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또한, 분재는 나무의 아름다움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며 그 나무를 바라볼 때 대자연이 그려내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이 연상되고 그 운치와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된다. 즉, 작은 분 속에 오묘한 자연의 운치를 꾸며내는 것이 분재의 본질(本質)이라고 할 수 있다.

천상의 정원의 분재원은 소나무, 모과나무, 소사나무 등과 연산홍 분재 등 500여개의 분재가 전시되고 있다.